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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2월25일_금리인하_2.75%][금리인하의 배경][금리인화와 대외환경]과 관련하여 개인 생각

koreageojebob 2025. 3. 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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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은행은 경제 성장 둔화와 물가 안정 등을등을 고려하여 기준금리를 단계적으로 인하함.

2024년10월11일, 기준금리를 연3.50%에서 3.25%로 인하하였고,

2024년 11월28일에는 추가로 0.25%를 인하하여 3.00%로 조정하였다.

2025년2월25일에는 다시 0.25%를 인하하여 현재 기준금리는 2.75%이다.

 

#금리인하_주요배경

 

1. 경제 성장 둔화: 최근 한국의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은행은 경제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금리를 낮추었다. 특히,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및 내수 시장의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2. 물가 상승률 둔화: 물가 상승률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금리 인하가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 있었다. 이는 한국은행이 금리를 낮춰도 인플레이션을 자극하지 않다고 판단한 근거 중 하나이다.

 

3. 수출 둔화 및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세계 경제 성장률 둔화와 주요 교역국들의 경기 불안정, 특히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정책 등이 한국의 수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은행은 금리 인하를 통해 내수를 활성화시키고, 수출의 부진을 어느 정도 상쇄하려고 했다.

 

4. 금융 시장의 안정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함께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금리 인하는 금융 시장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저금리 정책은 투자와 소비를 촉진하고, 기업과 가계의 이자 부담을 줄여준다.

 

5. 기대되는 경제 회복: 금리 인하는 소비자와 기업들의 대출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경제 성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은행은 금리를 낮추면서, 경제 성장을 자극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다.


#금리인하로_인한_대외영향

 

1. 원화 가치 하락: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자금이 더 높은 이자를 제공하는 국가로 이동하게 만든다. 이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자산을 매도하고, 원화 가치가 하락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원화 약세는 수출 경쟁력을 높여줄 수 있지만, 동시에 외국인 투자자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

 

2. 자본 유출 가능성: 금리가 낮아지면 자금이 다른 고수익 국가로 유출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특히, 미국이 금리를 높게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금리 인하는 투자자들이 자금을 다른 국가로 이동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한국의 외환시장과 금융시장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

 

3. 수출 경쟁력 강화: 원화가 약세를 보이면 한국의 수출이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가지게 된다. 수출 주도형 경제인 한국에겐 금리 인하로 인한 원화 약세가 수출 증가를 자극할 수 있다. 이는 대외적으로 한국의 제품 가격이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해,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를 촉진할 수 있다.

 

4.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도 변화: 금리 인하는 한국의 경제 성장률을 자극하려는 노력으로 해석될 수 있으나, 동시에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이나 성장 둔화에 대한 신뢰도 하락을 의미할 수도 있다. 금리 인하가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가 한정적일 경우, 글로벌 투자자들이 한국에 대한 투자 신뢰도를 낮출 수 있다.

 

5. 미국과의 금리 차이 확대: 한국의 금리가 미국보다 낮아지면, 두 나라의 금리 차이가 확대된다. 이는 글로벌 자본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한국과 미국 간의 경제적 관계 및 무역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높게 유지하는 동안 한국이 금리를 낮추면, 양국 간의 금리 차이가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6. 해외 경제에 미치는 간접적인 영향: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는 특히 아시아 경제권에서 다른 나라들의 통화정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한국 경제가 주요 교역국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만큼, 한국의 금리 인하는 해당 국가들의 통화정책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이번 금리인하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1. 또 부동산 살리기?

: 최근 발표된 국토교통부의 주택통계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다시 7만 가구를 넘어섰다. 특히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도 9개월 연속 증가하여 1만3000가구에 육박 한다고 한다. 주택 착공과 분양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파트와 비아파트, 수도권과 지방 간의 주택 공급과 거래량의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고 있는데, 강남은 규제를 풀고 금리는 인하하고, 결국 돈 있는 지역만 살리는 부동산 정책으로 버티기 하는 것은 아닌가?

 

2. 국장은 미래는?

: 사람들은 국장(한국주식시장)을 떠나서 미장(미국주식시장)에 직접투자하거나 ETF 등을 통해 투자를 증대하는데

이번 금리인하가 조금 살아날 기미가 보이는 국장에 도움이 되는 걸까? 이건 더 지켜봐야겠지.

물론 트럼프 큰행님이나 머스크 작은행님 한 마디에 들썩들썩하는 세계이니.

 

3. 이미 현실로 나타나는 원화약세.

3월2일 달러는 1달러에 1463.00 까지 치솟아 오르고, 1위안화는 200.58 이다. (네이버 매매기준율)

이제 달러당 1400원이 뉴노멀이 되어 버리는 것인가?

 

2025년 3월 2일 달러환율
2025년 3월 2일 달러환율

 

 

4. 국민연금으로 왜 환율방어를?

환율이 높으면 금리인하하기에 좋지 않은 환경이라 판단되어서 인지, 달러당 1450원 근처만 오면 국민연금을 엄청 밀어넣어서 일시적으로 하락시키는데. 국민연금으로 돈을 더 벌어서 고갈시기를 늦추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 아닌가? 국민연금으로 억지 환율방어는 미래의 우리 자산을 가져다 버리는 미친 짓인거 같은데.

 

주말동안 혼자서 경제 뉴스나 자료들은 보면서 들은 생각들을 정리해 보았다.

나 보다 훨씬 똑똑한 분들이 결정하는 일이겠지만, 제발 내 임기동안만 버티자는 자세로 일하는 것이 아니기를 빌어본다.

당장 눈앞이 힘들더라도 미래를 위한 정책방향이 결정되기를 빌어본다.

 

#2025년2월25일_금리인하_2.75% #금리인하의_배경  #금리인화와_대외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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