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국제공항은 2021년 8월 12일에 기존의 칭다오 정중앙에 위치한 청양(한인촌 있는 곳)의 칭다오 류팅 국제공항을 대신하여 개항했다.
규모도 더 커지고 시설은 더 좋아졌지만, 칭다오의 서북쪽 끝으로 이동하면서 사실 시내와의 편의성은 떨어졌다.
많은 사람들이 칭다오 자오둥 국제공항(青岛胶东国际机场)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을 포스팅하였기 때문에,
나는 여러 번의 경험을 통한 자오둥 국제공항 출국시 참고사항을 포스팅 하고자 한다.
1. 공항내의 면세품들은 밖에서 사는 것 보다 더 비싸다.
- 말만 면세품이지 실제 가격은 시내에서 구매하는 것 보다 더 비싸기 때문에, 기념품을 사서 귀국할 예정이면 미리 여행 중에 구매하기를 추천한다.
다만, 칭다오 맥주를 사서 가고 싶을 경우에는 액체류 이기 때문에 공항내로 반입할 방법이 부치는 짐(위탁 수화물) 밖에 없다.
그러므로, 칭다오 맥주를 사는 경우는 면세점에서 구매를 추천하고,
이를 제외하고는 미리 기념품을 사서 공항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2. 출국 수속 후 식당
- 출국 수속을 하고 국제선의 식당이 생각보다 부실하다.
물론 식당도 있고, 스타벅스도 있고, 기념품 숍도 있고 있을 것은 다 있지만,
수속 하기 전의 공항 시설보다 부실하다. 특히, 식당.
그래서 나는 여유있게 3시간 전에 도착해서, 수속하기 전의 공항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출국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아래는 수속하기 전의 공항 3층 식당 사진들.
가격은 인당 RMB 30 ~ 50 (한화 6000 ~ 10000 원) 수준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다.
3. 흡연 관련 사항
- 중국은 진짜 흡연에 관대한 나라이다.
그러나, 공항에서 만큼은 진짜 철저히 통제한다.
출국 수속 전에 모든 라이터는 다 압수한다.
출국 수속 후 비행기를 탈 때 까지 흡연장이 없고, 절대 금연이다.
그러므로, 출국 수속하기 전에 공항 밖에서 마지막 흡연을 잘 즐기고 라이터는 그냥 두고 수속을 진행하기를 추천한다.
4. 몸 수색
- 중국에서 출국시에 몸 수색을 처음 받아 보는 사람은 깜짝 놀랄 정도로 몸 수색을 철저히 한다.
놀라지 말고, 이렇게까지 철저히 하는구나라고 미리 예상하고 들어가기를 바란다.
물론 국제선 뿐만이 아니라, 중국 국내선 또한 공항 몸수색은 진짜 철저히 한다.
대형 사고를 막기 위해서, 진짜 몸 수색을 철저히 하는구나라고 생각하면 된다.
한번씩 너무 철저히 한다고 짜증내는 동향분들이 있는데,
이건 안전을 위한 것이니, 그냥 마음 편하게 협조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5. 마지막으로 스타벅스 굿즈.
- 스타벅스 굿즈를 수집하거나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서, 참고하라고 사진 첨부.
가격은 중국이라고 절대 싸지 않음. ^^
오늘은 여기까지 칭다오 자오둥 국제공항(青岛胶东国际机场) 출국시 참고사항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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