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중국 칭다오에서 한국인이 즐길 수 있는 로컬 음식점 평타는 치는 음식 2탄이다.
중국 쌀국수(米线, Mǐxiàn)와 전병(煎饼, Jiānbing) 이다.
1. 중국 쌀국수(米线, Mǐxiàn)
한국인에게는 베트남 쌀국수가 유명한데, 중국 쌀국수 또한 베트남 쌀국수 못지않게 맛있다.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베트남 쌀국수보다 중국 쌀국수를 더 선호한다.
면발은 둥글고 탱글탱글한 것이 특징.
소, 닭, 돼지등의 뼈로 우려낸 국물이용
국물국수, 비빔국수 등 종류도 많고, 담백한 맛, 매콤한 맛등 종류도 지역에 따라서 다양하다.
나는 담백한 중국 쌀국수를 좋아해서 오늘도 담백한 종류를 시켰다.
자양(몸의 영양을 좋게 함) 종류 중에서
삼선(세 가지 신선한) 쌀국수를 주문했다.
가격은 RMB 22 (한화 4400원) 이며,
세 가지 신선한 재료가 무엇인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사진에서 보듯이 콩나물, 두부피, 버섯, 청경채, 미역, 소시지, 계란 프라이 1개 등이 들어있다.
국물은 사진에서 예상할 수 있는 그 맛.
담백한 그 맛이지만 베트남 쌀국수와 비교하면 좀 더 진하고 향신료 맛이 느껴진다.
양은 남자 성인이 적당히 배 부를 수 있는 정도이다.
면은 진짜 탱글탱글 쫀득쫀득하다.
나는 이 맛에 중국 쌀국수를 좋아한다.
이런 담백한 자양 종류 외에도, 메뉴판에서 보이듯이 매운맛, 새콤 매운맛, 한국에서 유행하는 마라맛등이 있고,
볶음쌀국수도 있다.
2. 전병(煎饼, Jiānbing)
부침개와 비슷하며, 중국식 크레페라고 하면 조금 더 있어 보인다. ^^
전병도 종류가 말도 못 하게 많지만, 가장 평범하면서 유명한 전병을 소개한다.
얇은 반죽에 각종 야채를 올려서 구운 부침개이다.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주문을 하게 되면
기본 야채 전병에 추가하는 메뉴만큼 가격이 올라간다고 보면 된다.
올라가도 무지하게 저렴한 음식이다. ^^
메뉴판에서 보이듯이 RMB 10에서 최고 20까지이다. (한화 2000 ~ 4000 원)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그냥 맛있는 음식이다.
한국인에게 그냥 무조건 평타이상인 추천 음식이다.
자유여행으로 중국 칭다오에 왔다면
나는 개인적으로 아침식사 포함하지 않는 숙소만 예약하고,
아침은 주변에 나와서 중국 쌀국수나 전병으로 한 끼 먹어보는 것도 정말 좋다고 추천한다.
오늘은 여기까지
[중국 칭다오] 로컬 음식점 평타 치는 추천 음식 - 2 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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